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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4

와인에서 '바디감', '탄닌감', '드라이함'은 무슨 뜻일까 / 바디감이란?, 탄닌감이란? '바디감'이란? 와인의 바디감은 그것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나 질감을 말한다. 이것은 주로 와인의 알코올 함량, 탄닌, 당도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벼운 바디의 와인은 입안에서 가벼운 느낌을 주는 반면에, 무거운 바디의 와인은 더 뚜렷하고 무게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산은 산이로다' 같은 당연한 표현이기도 한데.. 다시한번 표현해보면 '가벼운 바디'의 와인은 통통 튀는 과일의 맛이 주를 이루고, '무거운 바디' 와인은 진하고 농축된 과일이나 향기가 더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낸다. 음.., 혹자는 이해하기 쉽도록 '물'과 '우유'를 비교했을대 느껴지는 질감과 무게감을 바디감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바디감은 가벼운(light-bodied), 중간의(medium-bodied), 무거운(full-b.. 2023. 12. 18.
[와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France Sparkling wine Blend 신선한 복숭아 향기가 주를 이루는 스파클링 샴페인이다. 혀에 닿으면 시트러스(citrus)와 풋사과의 풍미가 조화롭게 뒤섞인다. 마신 뒤에 달콤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약간 드라이하다고 느낄 수 있다. 여러 음식과 다 잘어울리지만 특히 해산물과 어울린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커플에게 이 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기본정보] Winery : Laurent-Perrier Grapes : 50% Chardonnay, 35% Pinot Noir, 15% Pinot Meunier Region : .. 2022. 8. 1.
[와인] 르마젤 레레슈(Cuvée Les Léches 2011) 가격, 맛, 향, 후기 Domaine du Mazel Cuvée Les Léches 2011 France White wine Blend 르마젤 레레슈는 인기있는 '네츄럴와인'이다. 네츄럴 와인이라는 단어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독특한 휘발성 산미가 가득하며 깨끗한 배향기가 함께 머물고 있다. 드라이하지만 끝맛에 복숭아향으로 느껴지는 약간의 단향이 있다. 마치 자몽의 시큼하고 씁슬하면서도 달콤한 여운이 남는 그런 느낌이랄까. 가벼운 셀러드나 치즈와 함께하기 좋다. 깨끗하면서도 다채로운 향미 그리고 가벼운 안주를 생각하면 여성들이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네츄럴 와인을 나누는 그림이 연상된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와인이다. * 네추럴 와인(Natural Wine) 네추럴 와인은 재배부터 양조되는 과.. 2022. 6. 29.
[와인]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16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2016) 가격, 맛, 향, 후기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16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Germany White wine Riesling '로버트바일 리슬링 트로켄'은 무색에 가까운 화이트 와인이다. 단맛이 거의 없고 매우 드라이하다. 시큼하다고 느껴질 만큼 산미가 있으며 시트러스, 레몬, 라임이 향미가 주를 이룬다. 피니쉬로 연하게 풋사과의 향이 여운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달지않은 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데, 달지 않음이 오히려 입맛을 돋구기도하고, 맵고 짠 한국 음식과 곁들였을때도 매우 깔끔한 느낌으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으나, 우리나라의 기름지고 자극적인 여러 음식과 대체적으로 잘 어울릴 듯하다. * Riesling(리슬링) : 독일 라인 강(Rhine)을 원산..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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