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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14

[위스키] 글랜로티스 로버 리저브(The Glenrothes Robur Reserve) 가격, 맛, 향, 후기 글랜로티스 로버 리저브 가격, 맛, 향, 후기 The Glenrothes Robur Reserve 글랜로티스는 하이랜드의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생산된다. 병의 디자인이 다른 위스키에 비해 아주 유니크하다. 짧고 둥근 모습이 포션같기도 하고 와인병을 납작하게 눌러놓은 것 같기도 하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글랜로티스 시리즈'는 올로로소 쉐리와인을 숙성하는데 사용했던 '퍼스트 필(First Fill)' 캐스크를 피니쉬로 사용하여 쉐리케스크의 향미를 위스키에 입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2.05.18 - [술이 들어간다/위스키] - [위스키] 글렌로티스 12년 가격, 맛, 향, 후기 [위스키] 글렌로티스 12년 가격, 맛, 향, 후기 글렌로티스 12년 The GLENROTHES AGES .. 2022. 12. 17.
[위스키]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에디션 (Tamnavulin Sherry Cask Edition) 가격, 맛, 향, 후기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에디션 Tamnavulin Sherry Cask Edition 탐나불린은 'Double Cask'와 'Sherry Cask Edition' 두가지로 출시되고 있으며, 둘다 NAS(No Age Statement) 등급으로 숙성연수를 표기하지 않는 8년 이하의 저숙성 위스키이지만, 싱글몰트 위스키로 꽤나 좋은 평을 얻고있다. 특히 '탐나불린 쉐리 캐스크'는 일차적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 숙성한 후 3가지 유형의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로 후 숙성하여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으로, 쉐리의 풍미를 좋아하는 국내 위스키 유저들에게 한동안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싱글몰트 위스키로 셰리캐스크 숙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저렴한 가격에 밸런스 좋은 풍미를 보이는 위스키는 쉽게 .. 2022. 11. 21.
[위스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The Glen Grant Arboralis) 가격, 맛, 향, 후기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The Glen Grant Arboralis 글렌그란트 라인업은 '아보랄리스(NAS)-10년-12년-15년-18년'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건 초록색 라벨(10년)과 갈색라벨(12년)이지만, 가성비면에서 보자면 두 위스키의 풍미와 큰 차이가 없는 '아보랄리스(Arboralis)'도 너무 괜찮은 선택이다. 아보랄리스(Arboralis)는 게일어로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빛(Light from within the trees)’이라는 뜻이며, 글랜그란트 증류소에 있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나무 사이로 비치는 빛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그래서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데니스 말콤)는 이를 빗대어 황금술(liquid gold)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 Glen G.. 2022. 11. 20.
[위스키]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12 YEARS) 가격, 맛, 향, 후기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AGES 12 YEARS 글랜피딕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로 알려져 있다. 'WILLIAM GRANT&SONS'에 속해있으며, 발베니 증류소와 인접해 있다. 글랜피틱이라는 이름은 게일어로 '사슴계곡'이라는 뜻이다. (글랜=계곡, 피딕=사슴) 재미있는 점은 피딕이라는 이름은 사실 인접한 강(River Fiddich)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참고) 전세계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순위 1. 글렌피딕 2. 글렌리벳 3. 맥캘란 4. 그렌모렌지 5. 싱글톤 글랜피딕의 병 모양은 삼각형 형태로 개성이 있다. 이 삼각형은 위스키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물', '공기', '맥아(보리)'를 상징한다. 마치 글랜피딕 증류소가 위치한 스페이사이드(S.. 2022. 8. 25.
[위스키] 발베니 12년 트리플 캐스크 가격, 맛, 향, 후기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2년 가격, 맛, 향, 후기 Balvenie Triple Cask 12years old '발베니 더블우드'가 큰 인기를 얻게되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더블우드'를 구하는 게 쉽지않게 되었다. 코스트코에 더블우드가 들어온다고 이야기를 듣고 가도 금방 매진되고, 어쩌다 주류시장에서 더블우드를 발견하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구매를 주저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어쩌면 '더블우드' 보다 더 좋은 대안일 수 있는 '트리플 캐스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더블우드'가 버번캐스크에서 12년을 숙성한 후 피니싱을 위해 셰리 캐스크에서 9개월을 추가 숙성하는 방법을 썻다면, '트리플캐스크'는 셰리와인 캐스크(Olroso Sherry Butts), 버번 위스키 캐스크(First Fill B.. 2022. 7. 9.
[위스키] 랭스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LANGS Blended Scotch Whisky) 가격, 맛, 향, 후기 / 롯데칠성음료 LANGS Blended Scotch Whisky 이 위스키를 이야기할때 가장먼저 언급해야 하는 것은 바로 가격이다. 놀랍게도 700ml에 9,900원인데, 세금과 이윤을 빼고 나면 과연 원가가 얼마인지 궁금하다. 해외에서 수입하기에 가능한 가격이지 국내에서 생산한다면 세금 때문에라도 꿈도 꾸지 못 할 일이다. '랭스'는 '글랜고인(Glengoyne)'과 '탐두(Tamdhu)'로 유명한 '이안 맥클라우드 증류소(Ian Macleod Distillers)'에서 만들고, 롯데칠성에서 수입한다. (글랜고인도 롯데칠성에서 수입하고 있다) https://www.ianmacleod.com/brands/langs-whisky Discover Langs Whisky | Ian Macleod Distillers Lang.. 2022. 6. 5.
[위스키] 발렌타인 21년 가격, 맛, 향, 후기 Ballantine's 21 Year Old Blended Scotch Whisky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를 뽑아보라면 아마 '발렌타인'일 것이다. '발렌타인'은 '조니워커', '시바스리갈'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위스키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발렌타인은 '스트레이트'를 즐겨마시는 한국인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싸한 스파이시함으로 크게 어필했다. 가장 인기있는 발렌타인 시리즈는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발렌타인은 그 이름만큼 역사도 깊다. 1895년에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왕실인증(Royal Warrant)을 받았으며 1938년에는 스코틀랜드 문장원(Lord Lyon)에서 품격있는 신뢰를 상징하는 '헤럴..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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