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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7

[와인] 뤼나르, 블랑 드 블랑 (Ruinart, Blanc de Blanc) 가격, 맛, 향, 후기 / 샴페인 추천 뤼나르, 블랑 드 블랑 Ruinart, Blanc de Blanc 뤼나르, 블랑 드 블랑(Ruinart, Blanc de Blanc)은 1729년부터 샴페인을 생산해 온 거의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이다. 샴페인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되고 있다. 뤼나르(Ruinart)라는 이름은 베네딕토회 수도사 '돔 루이나르트(Dom Ruinart)'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수도사 조카인 'Nicolas Ruinart'가 이 와이너리(Masion Ruinart)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뤼나르 와이너리는 전통적으로 가족경영을 유지해왔었지만, 현재는 명품기업 LVMH에 매각하였다. 참고로,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이라는 이름은 '화이트 샤르도네' 품종 100.. 2024. 2. 26.
[와인] 앙드레 클루에, 엉 주 드 1911 브뤼 (Andre Clouet Un Jour de 1911 Brut Champagne Grand Cru 'Bouzy' N.V.) 가격, 맛, 향, 후기 Andre Clouet Un Jour de 1911 Brut Champagne Grand Cru 'Bouzy' N.V. 앙드레 클루에, 엉 주 드 1911 브뤼 France Sparkling wine Pinot Noir 앙드레 클루에(André Clouet)는 피노누아로 유명한 프랑스 부지(Bouzy)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이다. 이 곳은 19세기 초에 설립되어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급샴페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앙드레 클루에는 포도의 신선한 포도향을 보존함과 동시 풍부한 향미를 만들기 위해 스테인리스에서 1차적으로 발효한 후 몇개월간 '리(lees)'와 함께 다시 숙성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lees)'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바닥에 쌓이는 일종의 찌꺼기인데, 와인이 '리(lees)'와 .. 2023. 2. 2.
[와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France Sparkling wine Blend 신선한 복숭아 향기가 주를 이루는 스파클링 샴페인이다. 혀에 닿으면 시트러스(citrus)와 풋사과의 풍미가 조화롭게 뒤섞인다. 마신 뒤에 달콤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약간 드라이하다고 느낄 수 있다. 여러 음식과 다 잘어울리지만 특히 해산물과 어울린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커플에게 이 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기본정보] Winery : Laurent-Perrier Grapes : 50% Chardonnay, 35% Pinot Noir, 15% Pinot Meunier Region : .. 2022. 8. 1.
[와인] 뵈브 클리코 브뤼 옐로우 라벨 (Veuve Clicquot Brut Yellow Label) 가격, 맛, 향, 후기 뵈브 클리코 브뤼 Veuve Clicquot Brut (Carte Jaune) Champagne N.V. France Sparkling wine Pinot Noir 뵈브 클리코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샴페인 브랜드이다. 뵈브 클리코는 최고 품질을 추구하면서도 적정한 가격에 샴페인을 공급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뵈브 클리코 브뤼 (Veuve Clicquot Brut)는 첫모금에 풋사과와 깨끗한 배 그리고 복숭아향이 조화롭게 입안을 채우며 스파클링이 입안을 더욱 깨끗하고 청량하게 만든다. 목넘김 이후에는 약간의 토스트한 향이 따라온다. '브뤼'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단맛은 거의 없으나 향은 풍부하다. 깨끗하고 청량한 맛이 해산물과 잘 페어링 될 듯하다. 필자는 기름진 고등어회와 함께 즐겼으며,.. 2022. 7. 1.
[와인] 앙드레 끌루에, 밀레짐 브뤼 2008 (Andre Clouet, Millesimé 2008 BRUT) 가격, 맛, 향, 후기 앙드레 끌루에, 밀레짐 브뤼 Andre Clouet, Millesimé Brut Champagne Grand Cru 'Bouzy' 2008 France Sparkling wine Pinot Noir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와인이다. 옅은 금색으로 잔에 따르면 올라오는 거품소리와 적절한 탄산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한다. 복숭아와 시트러스한 향미와 연한 아몬드향이 주를 이룬다. 피니쉬는 풋사과로 여운이 지속된다. 전체적으로 강한 산미가 있으며 브뤼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단맛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는 기름지고 달작지근한 음식과 곁들이면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입안을 정리하는 청량함이 있다. * Pinot Noir(피노누아)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레드와인 품종이며.. 2022. 6. 10.
[와인]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16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2016) 가격, 맛, 향, 후기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16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Germany White wine Riesling '로버트바일 리슬링 트로켄'은 무색에 가까운 화이트 와인이다. 단맛이 거의 없고 매우 드라이하다. 시큼하다고 느껴질 만큼 산미가 있으며 시트러스, 레몬, 라임이 향미가 주를 이룬다. 피니쉬로 연하게 풋사과의 향이 여운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달지않은 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데, 달지 않음이 오히려 입맛을 돋구기도하고, 맵고 짠 한국 음식과 곁들였을때도 매우 깔끔한 느낌으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으나, 우리나라의 기름지고 자극적인 여러 음식과 대체적으로 잘 어울릴 듯하다. * Riesling(리슬링) : 독일 라인 강(Rhine)을 원산.. 2022. 6. 7.
[위스키] 발렌타인 21년 가격, 맛, 향, 후기 Ballantine's 21 Year Old Blended Scotch Whisky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를 뽑아보라면 아마 '발렌타인'일 것이다. '발렌타인'은 '조니워커', '시바스리갈'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위스키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발렌타인은 '스트레이트'를 즐겨마시는 한국인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싸한 스파이시함으로 크게 어필했다. 가장 인기있는 발렌타인 시리즈는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발렌타인은 그 이름만큼 역사도 깊다. 1895년에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왕실인증(Royal Warrant)을 받았으며 1938년에는 스코틀랜드 문장원(Lord Lyon)에서 품격있는 신뢰를 상징하는 '헤럴..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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