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톨라이니 끼안티 클라시코 발레누오바 2020 (Tolaini Vallenuova Chianti Classico) 가격, 맛, 향, 후기 / 가성비 레드와인 추천 / 이탈리아와인

톨라이니 끼안티 클라시코 발레누오바 
Tolaini Vallenuova Chianti Classico

 

- Producer: Tolaini

- Region: Chianti Classico, Tuscany, Italy

 

 

Tolaini Vallenuova Chianti Classico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uscany) 지역의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레드 와인이다.

 

1988년 키안티 클라시코 남부지역에 설립된 'Tolaini 와이너리'는 '피에르 루이지 톨라이니(Pier Luigi Tolaini)' 에 의해 설립되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닌 젊은 와이너리다. 

 

이 와이너리는 해발고도 300~450m에 위치한 포도밭을 기반으로 우아하고 섬세한 캐릭터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3년부터는 100%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최신 설비를 도입해 와인 품질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설립 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여러 와인 전문지와 평가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맛과 향]

중간 정도의 루비빛을 띤다. 색깔이 선명하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으로 밝고 고운 루비색이 돋보인다. 오픈 직후 체리향, 과실향 훈연 향 그리고 살짝 쿰쿰한 흙내음이 먼저 올라온다. 30분 정도 브리딩 하면 쿰쿰한 냄새가 강해지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잔을 코로 가져가면 체리향과 과실향이 흙내음을 덮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블랙체리의 진한 향과 담뱃잎, 감초, 그리고 은은한 향신료 향이 조화를 이루며, 젖은 흙 냄새와 약간의 요오드 향까지 느껴진다. 미디엄 바디로 산도는 중간 이상, 탄닌은 적당히 강한 편이다. 

 

초반에는 산도와 탄닌이 조금 거칠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둥글둥글 부드러워진다. 적당한 시간 블리딩을 거치면 더욱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피니쉬는 긴 편이며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좋다. 

 

 

[가격]

이마트나 와인장터에서 25,000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섬세한 풍미와 균형감으로 일상적인 와인 자리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모두 어울리는 레드와인이다.

 

https://www.vivino.com/IT/en/tolaini-vallenuova-chianti-classico/w/5463590?year=2020

2020 Tolaini Vallenuova Chianti Classico

 

[5만원 이하 가성비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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