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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막걸리2

[막걸리] 통영 산양 생 막걸리 가격, 맛, 향, 후기 / 통영막걸리, 통영여행 통영 산양 생 막걸리 사실 내 차에는 여러 술들이 실려있다. 술에 욕심이 많아서 '여행갈때 먹어야지~'하고 한병 두병 넣어두다보니 종류별로 있는 것이다. 하지만 늘 여행을 가면 차에 있는 술을 먹기보다 지역 특산술을 먼저 먹게된다. 그렇게 하니까 술이 쌓이게 되는 것이겠지만...;; 이번에 마신 술은 통영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막걸리이다. 통영대교와 거북선이 그려진 포장에서 부터 '이건 통영 술이야'라고 말하는 듯하다.그렇다고 특별한 술은 아니고, 그냥 지역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대중적인 술이다. 용량은 750mL, 도수는 6%로 국내산 백미와 수입 소맥분이 주 원료다. 이 날은 통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석화와 함께하기로 했는데.. 원래는 회와 찰떡인 뉴지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준비했었는데 .. 2025. 6. 1.
[막걸리] 순천주조 왕막걸리 5% 가격, 맛, 향, 후기 / 지역막걸리, 전라남도 막걸리 순천주조 왕막걸리 5% 화려한 곤룡포 디자인이 돋보이는 '왕막걸리'는 순천주조에서 만드는 저도수(5%) 막걸리로 국내산 쌀을 주 재료로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막걸리 도수하면 6%(혹은 7%)를 떠올리는데, '지평막걸리'의 도수가 5도로 낮아지고 큰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순하고 깨끗한 느낌의 5% 막걸리도 낯설지않다는 생각이 든다. 맞다. 오늘 소개할 '왕 막걸리' 역시 이런 컨셉과 괘를 같이한다. 왕막걸리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청량한 느낌의 막걸리라는 것이다. 꾸덕하고 걸죽한 막걸리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겠다. 코끝에 가져가면 쌀고 누룩의 향이 고소하게 느껴지며, 탄산이 자글자글 부서지는 소리가 귓가에 담긴다. 입안에 가져가면 마치 물처럼 가볍고 깨끗한 질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혹자는 너..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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