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루이 자도, 샤사뉴 몽라셰 2019 (Louis Jadot, Chassagne-Montrachet, 2019) 가격, 맛, 향, 후기

루이 자도, 샤사뉴 몽라셰 2019
Louis Jadot, Chassagne-Montrachet, 2019

France
White wine
Chardonnay

'루이 자도, 샤사뉴 몽라쉐(Louis Jadot, Chassagne-Montrachet)'는 와이너리  '루이 자도(Louis Jadot)'에서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으로 생산하는 화이트 와인이다. 샤도네이 수확 후 전통적인 방식인 오크 캐스크 발효기법을 적용하여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과 맛을 특징으로 한다. 

ㄷㅗ루이 자도, 샤사뉴 몽라셰 2019

* 루이 자도(Louis Jadot)
와인 생산자인 '루이 자도(Louis Jadot)'는 1859년에 설립된 이후 세대를 거쳐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부르고뉴를 대표할만한 와이너리이다. 특히,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면서 아주 유명해진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부르고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조장은 부르고뉴와 보졸레 지역에 나누어 분포되 있다. 100헥타르 이상의 넓은 포도밭도 소유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와인 생산방식을 고수하기 위해 1996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오크통을 제작하여 발효와 숙성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간 약 9백만병의 다채로운 와인을 생산할 만큼 규모가 있는 와이너리이다.

로빈이 추천하는 와인도 루이 자도

* 샤도네이 Chardonnay
본 와인에 사용된 샤도네이 (Chardonnay)는 피노누아(Pinot Noir)와 구애 블랑(Gouais Blanc)의 교배로 탄생한 포도 품종이다. 샤르도네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서늘한 기후 지역인 샤블리(Chablis), 상파뉴(Côte de Beaune), 태즈매니아(Tasmania)와 같은 지역에서 자라는 샤도네이는 훌륭한 산미를 가지며, 금속적인 미네랄 특징도 갖고있다. 이런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르도네 와인은 맑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될 수록 무거운 바디와 높은 알콜도수 그리고 적은 산미를 갖게된다. 일반적으로는 더운지방보다 서늘한 지방의 샤르도네가 선호된다.

 

[기본정보]

Winery : Louis Jadot
Grapes : Chardonnay
Region : France / Bourgogne / Côte de Beaune / Chassagne-Montrachet
Wine style : Burgundy Côte de Beaune White
Alcohol content : 13.5%

 

[향과 맛]

병의 코르크를 개봉하는 순간 향긋하고 달달한 향이 복합적으로 피어오른다. 밝고 연하게 반짝이는 황금빛 잔에 코를 가까이 대니 바닐라, 과실 그리고 꽃향기가 뒤섞여있었다. 특히 바닐라라고 표현한 향기가 인상에 남는데.., 약간 구수한 토스트와 버터(?)의 오일리함도 함께 느껴지는 매력적인 향미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바닐라 향은 약해지고 과실과 꽃의 향긋함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입안에 한모금 담으니, 상큼한 과실향과 함께 미네랄, 허브 그리고 약간의 산미가 가벼운 탄산과 함께 어우러졌다. 목넘김 이후에 느껴지는 약간의 바닐라, 토스트, 버터 류의 구수한 향이 피니쉬로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이 점이 특히 좋았다.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생각보다 꽤나 묵직한 바디감도 있다는 것이다. 가볍게 마시는 화이트와인과는 조금 다른느낌인데, 이 또한 전체적인 캐릭터와 어울리며 매력을 더한다. 전체적으로 복합적이면서도 풍부한 향기와 맛의 밸런스가 무척 훌륭하다.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싶은 와인이다.   

 

22.06.26 루이자도, 도멘 페레 뿌이 퓌세 (Domaine J.A. Ferret Pouilly-Fuissé 2016)

[와인] 루이자도 도멘 페레 뿌이 퓌세 (Domaine J.A. Ferret Pouilly-Fuissé 2016) 가격, 맛, 향, 후기

[가격]

현지 가격은 85$(11만원)이다. 놀랍게도 국내에서 구매가능한 가격이 해외와 비슷한 10만원대 초반이다. 어떻게 보면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라 할 수 있겠다. ^^  필자는 와인의 성지 건대 조양마트에서 9.5만원에 구매하였다.

 

https://www.vivino.com/US-CA/en/louis-jadot-chassagne-montrachet-blanc/w/2846?ref=nav-search 

Louis Jadot Chassagne-Montrachet Blanc

 

[추천하는 샤도네이 와인]

 

[와인] 스택스 립 와인 셀라, 카리아 샤도네이 (Stag's Leap Wine Cekkars, Karia Chardonnay 2018)

[와인] 스택스 립 와인 셀라, 카리아 샤도네이 (Stag's Leap Wine Cekkars, Karia Chardonnay 2018) 가격, 맛, 향,

[와인] 포스트앤빔 샤도네이 나파벨리 2020 (Post & Beam Chardonnay Napa Valley)

[와인] 포스트앤빔 샤도네이 나파벨리 2020 (Post & Beam Chardonnay Napa Valley) 가격, 맛, 향, 후기

[와인]  '라 쥬느로뜨' 2017 (La Genelotte Monopole Meursault 1er Cru 'Blagny' 2017)

[와인] 콩테스 드 쉐리지, 뫼르소 블라니 프리미에 크뤼 '라 쥬느로뜨' 2017 (La Genelotte Monopole Meursau

[와인] 샤토 몬텔레나 샤도네이 2020 (Chateau Montelena Chardonnay) / 파리의 심판 와인

[와인] 샤토 몬텔레나 샤도네이 2020 (Chateau Montelena Chardonnay) 가격, 맛, 향, 후기 / 파리의 심판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