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롯데칠성 '별빛 청하 스파클링' 가격, 맛, 후기 / 도수 / 술 / 판매 / 편의점

별빛 청하 스파클링 7%

별빛 청하는 롯데칠성음료에서 22년 4월 새로 출시한 청주이다. 사실 엄밀한 잣대를 드리대면 우리가 알고있는 청주는 아니고 '청주'와 '화이트와인(17% 첨가)'그리고 '탄산'을 블랜딩한 술이다. 탄산이 올라오는 모습을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에 비유하여 '별빛 청하'라고 작명하였다고 한다. 이름도 이름이지만 포장부터 기존 '청하'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새롭고 감각적인 느낌을 주고있다. 이러한 마케팅 포인트가 적중한 것인지 입소문을 타면서 23년 1월(출시 8개월)에   1,000만병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한다. '별빛 청하'의 용량은 295㎖이다. 

[맛과 향]

'별빛 청하'는 저도수(7도)에 스파클링이 첨가되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지향하고 있다. 잔에 따르면 은은한 노란 빛 사이로 스파클링의 기포가 올라온다. 첫 모금을 마신 느낌은 마치 '모스카토 다스티'을 한잔 마신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달콤했고, 기분 좋게 톡쏘는 탄산이 청량감을 더했다.

 

7%라는 알콜도수가 무색할 정도로 알콜향은 느끼지 못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술이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술인지 모를 정도로 알콜은 뒤에 숨어있었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가볍게 즐길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맛으로는 청주 특유의 곡물향도 함께 느껴져, 베이스가 청주라는 아이덴티티는 유지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했다.  와인을 대신하여 가볍게 마시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술이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아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회와같은 해산물과 특히 잘어울릴 듯하다. 필자 역시 해산물(단새우회, 민어회, 백골뱅이)과 페어링하여 즐겼다. 

 

[별빛 청하보다 달지않은 술을 찾는다면?]

2023.07.30 [청주] 롯데칠성, 맑고 깨끗한 '청하' 가격, 맛, 향, 후기

[청주] 롯데칠성, 맑고 깨끗한 '청하' 가격, 맛, 향, 후기

[가격]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에서 1병(295㎖)에 2,080원, 편의점에서는 2,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높은 인기덕에 쉽게 매진되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