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만원18 [와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France Sparkling wine Blend 신선한 복숭아 향기가 주를 이루는 스파클링 샴페인이다. 혀에 닿으면 시트러스(citrus)와 풋사과의 풍미가 조화롭게 뒤섞인다. 마신 뒤에 달콤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약간 드라이하다고 느낄 수 있다. 여러 음식과 다 잘어울리지만 특히 해산물과 어울린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커플에게 이 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기본정보] Winery : Laurent-Perrier Grapes : 50% Chardonnay, 35% Pinot Noir, 15% Pinot Meunier Region : .. 2022. 8. 1. [와인] 르마젤 레레슈(Cuvée Les Léches 2011) 가격, 맛, 향, 후기 Domaine du Mazel Cuvée Les Léches 2011 France White wine Blend 르마젤 레레슈는 인기있는 '네츄럴와인'이다. 네츄럴 와인이라는 단어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독특한 휘발성 산미가 가득하며 깨끗한 배향기가 함께 머물고 있다. 드라이하지만 끝맛에 복숭아향으로 느껴지는 약간의 단향이 있다. 마치 자몽의 시큼하고 씁슬하면서도 달콤한 여운이 남는 그런 느낌이랄까. 가벼운 셀러드나 치즈와 함께하기 좋다. 깨끗하면서도 다채로운 향미 그리고 가벼운 안주를 생각하면 여성들이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네츄럴 와인을 나누는 그림이 연상된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와인이다. * 네추럴 와인(Natural Wine) 네추럴 와인은 재배부터 양조되는 과.. 2022. 6. 29. [와인] 앙드레 끌루에, 밀레짐 브뤼 2008 (Andre Clouet, Millesimé 2008 BRUT) 가격, 맛, 향, 후기 앙드레 끌루에, 밀레짐 브뤼 Andre Clouet, Millesimé Brut Champagne Grand Cru 'Bouzy' 2008 France Sparkling wine Pinot Noir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와인이다. 옅은 금색으로 잔에 따르면 올라오는 거품소리와 적절한 탄산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한다. 복숭아와 시트러스한 향미와 연한 아몬드향이 주를 이룬다. 피니쉬는 풋사과로 여운이 지속된다. 전체적으로 강한 산미가 있으며 브뤼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단맛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는 기름지고 달작지근한 음식과 곁들이면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입안을 정리하는 청량함이 있다. * Pinot Noir(피노누아)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레드와인 품종이며.. 2022. 6. 10.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가격, 맛, 향, 후기 Balvenie Double Wood 12years old 2015년쯤으로 기억한다. 영국에 업무차 출장을 다녀오면서, 회사동료에게 위스키 한병을 추천받았었는데 그게 '발베니 더블우드'였다. 당시에는 위스키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그 때를 기점으로 지금은 발베니 12년이 가장 즐기는 위스키가 되었다. 발베니는 스카치(스코트랜드) 위스키로 증류소 근처에 무너져 방치되고 있던 성의 이름에서 따왔다. 원래 갖고있던 의미는 게일어로 '행운의 마을'이다. 발베니 증류소는 '글렌피딕(싱글몰트 판매량 1위)'으로 잘 알려진 William Grant & Sons라는 증류소에 속해있으니, 어쩌면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인 '글렌피딕'과 사촌인 셈이다. 발베니 역시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와 차별화 되는 .. 2022. 5. 1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