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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25

[와인] 포스트 앤 빔 까베르네 소비뇽 (Post & Beam Cabernet Sauvignon 2019) 가격, 맛, 향, 후기 Far Niente Post & Beam Cabernet Sauvignon 2019 파 니엔테, 포스트 엔 빔 까베르네 소비뇽 2019 United States Red wine Cabernet Sauvignon 파 니엔테는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입니다. 처음 알게된 것은 파니엔테 샤도네이를 만났을 때였습니다. 과하지 않게 스치듯 나는 바닐라 향과 신기하게 어울리는 청사과의 향, 그네랄리티 그 모든게 과히지 않게 틔지 않고 조화로운 와인이었어요. 그리고 파니엔테는 무엇보다 라벨이 고급스럽습니다. 금빛으로 장식된 섬세한 그림이 와인을 더 고급스럽게 포장합니다. 작년 이마트 와인장터 목록에서 파니엔테를 발견했는데, 파니엔테에서 끝나지 않고 '포스트앤빔'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습니다. 파니엔테에서 새로 런칭한 .. 2022. 6. 17.
[와인] 앙드레 끌루에, 밀레짐 브뤼 2008 (Andre Clouet, Millesimé 2008 BRUT) 가격, 맛, 향, 후기 앙드레 끌루에, 밀레짐 브뤼 Andre Clouet, Millesimé Brut Champagne Grand Cru 'Bouzy' 2008 France Sparkling wine Pinot Noir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와인이다. 옅은 금색으로 잔에 따르면 올라오는 거품소리와 적절한 탄산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한다. 복숭아와 시트러스한 향미와 연한 아몬드향이 주를 이룬다. 피니쉬는 풋사과로 여운이 지속된다. 전체적으로 강한 산미가 있으며 브뤼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단맛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는 기름지고 달작지근한 음식과 곁들이면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입안을 정리하는 청량함이 있다. * Pinot Noir(피노누아)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레드와인 품종이며.. 2022. 6. 10.
[와인]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16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2016) 가격, 맛, 향, 후기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16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Germany White wine Riesling '로버트바일 리슬링 트로켄'은 무색에 가까운 화이트 와인이다. 단맛이 거의 없고 매우 드라이하다. 시큼하다고 느껴질 만큼 산미가 있으며 시트러스, 레몬, 라임이 향미가 주를 이룬다. 피니쉬로 연하게 풋사과의 향이 여운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달지않은 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데, 달지 않음이 오히려 입맛을 돋구기도하고, 맵고 짠 한국 음식과 곁들였을때도 매우 깔끔한 느낌으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으나, 우리나라의 기름지고 자극적인 여러 음식과 대체적으로 잘 어울릴 듯하다. * Riesling(리슬링) : 독일 라인 강(Rhine)을 원산.. 2022. 6. 7.
[위스키] 글렌로티스 12년 가격, 맛, 향, 후기 글렌로티스 12년 The GLENROTHES AGES 12 YEARS 짧고 둥근 병모양이 독특한 글랜로티스는 그 예쁜 형태만큼 트랜디한 위스키다. 지인의 집들이에 갔다가 우연히 않게 맛보게 되었는데, 그 달콤한 풍미에 무척 놀라 그 자리에서 한병을 다 마셨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데일리로 즐기는 애장품이 되었다. 로티스(ROTHES)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의 마을 이름이다. 하이랜드 지역에 있는 '스페이사이드'는 위스키 생산지로 매우 유명하다. 발베니와 글랜피딕의 증류소도 이 곳에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봤을법하다. 아마 선선한 기후조건과 천연수(글렌=계곡)이 많다는 것이 최적의 생산지로 평가받는 이유일 것이다. 글렌로티스는 몇가지 재미있는 특징을 갖고있다. 일단, 증류소의 철학이 독특하다..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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