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25 [위스키] 벤리악 10년 (BENRIACH THE ORIGINAL TEN) 가격, 맛, 향, 후기 벤리악 10년 (BENRIACH THE ORIGINAL TEN) 가격, 맛, 향 (버번+셰리+버진오크 캐스크) 벤리악하면 보통 12년을 떠올리지만, 사실 '벤리악 10년'이 '벤리악 증류소(Benriach Distillery)'에서 내세우는 대표 위스키이다. '벤리악 10년'은 버번, 셰리, 버진 캐스크에서 숙성 후 조합하여 다시 숙성한 것으로 각각의 캐스크가 지닌 다향한 향기와 맛을 내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벤리악은 '붉은 사슴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붉은 사슴이 있던 지역의 특성을 담은 이름이다. 또한 '벤리악 증류소(Benriach Distillery)'는 다양한 오크통(30여개)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복합적인 위스키를 만드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향과 맛] 전체적으로 두가지의 향이 조.. 2022. 10. 3. [위스키]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12 YEARS) 가격, 맛, 향, 후기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AGES 12 YEARS 글랜피딕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로 알려져 있다. 'WILLIAM GRANT&SONS'에 속해있으며, 발베니 증류소와 인접해 있다. 글랜피틱이라는 이름은 게일어로 '사슴계곡'이라는 뜻이다. (글랜=계곡, 피딕=사슴) 재미있는 점은 피딕이라는 이름은 사실 인접한 강(River Fiddich)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참고) 전세계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순위 1. 글렌피딕 2. 글렌리벳 3. 맥캘란 4. 그렌모렌지 5. 싱글톤 글랜피딕의 병 모양은 삼각형 형태로 개성이 있다. 이 삼각형은 위스키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물', '공기', '맥아(보리)'를 상징한다. 마치 글랜피딕 증류소가 위치한 스페이사이드(S.. 2022. 8. 25. [위스키] 더 글렌리벳 12년 더블오크 (THE GLENLIVET DOUBLE OAK) 가격, 맛, 향, 후기 더 글렌리벳 12년 더블오크 THE GLENLIVET DOUBLE OAK 미국에서 매년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1위를 거듭하고 있는 '더 글랜리벳'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입문주' 혹은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으로 평가받고있다. 이러한 비유는 다른 위스키를 마시며 비교할때 비교대상이 될만한 밸런스가 좋은 위스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는 위스키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제외하면 '더 글렌리벳 12년'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더 글렌리벳'은 역사가 깊은 위스키이다. 1824년 창업자 조지스미스에 의해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합법적 증류면허를 받고 운영한 최초의 증류소이다. (설립당시 이름은 Drumin Distillery였다.) 이후 스코.. 2022. 8. 24. [와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France Sparkling wine Blend 신선한 복숭아 향기가 주를 이루는 스파클링 샴페인이다. 혀에 닿으면 시트러스(citrus)와 풋사과의 풍미가 조화롭게 뒤섞인다. 마신 뒤에 달콤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약간 드라이하다고 느낄 수 있다. 여러 음식과 다 잘어울리지만 특히 해산물과 어울린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커플에게 이 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기본정보] Winery : Laurent-Perrier Grapes : 50% Chardonnay, 35% Pinot Noir, 15% Pinot Meunier Region : .. 2022. 8. 1. [와인] 푸나무 소비뇽 블랑 (Pounamu Special Selection Sauvignon Blanc 2020) 가격, 맛, 향, 후기 / 가성비와인 푸나무 소비뇽 블랑 2020 Pounamu, Special Selection Sauvignon Blanc 2020 New Zealand White wine Sauvignon Blanc 푸나무. 이름이 예뻐 눈길을 끈 이 와인은 뉴질렌드산 화이트와인이다. 푸나무는 마오리 단어로 옥돌(Jade)을 뜻한다. 'POUNAMU Wine Co.'는 신생 와인메이커로 2002년에 탄생했다. 양목장이었던 곳을 포도밭으로 바꾸어 와인을 생산한다고 한다. 뉴질랜드 와인이 그렇듯, 또한 신생메이커의 와인이 그렇듯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가성비 와인이다. 옅은 황금색을 지닌 이 와인은 전체적으로 시트러스, 라임, 복숭아 향이 주를 이루며 베이스로 허브향과 미네랄향이 가미되어 청량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라이트하며 약간의 .. 2022. 7. 31. [와인] 케익브레드 나파밸리 샤도네이 (Cakebread Cellars Chardonnay 2019) Cakebread Cellars Chardonnay 2019 United States White wine Chardonnay 첫 인상은 시트러스향과 함께 느껴지는 꿀, 오크, 바닐라향이다. 뒤이어 맛을 음미하면 잘 익은 사과, 복숭아의 향이 적절한 산미와 함께 느껴진다. 적절하다고 표현했지만 기분에 따라 산미가 약간 강조되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함께 느껴지는 역시 적절한 달달함(실제 달지는 않지만 단향이 느껴짐)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향과 풍미가 아주 좋다. 아마도, 밸런스가 좋다는 의미는 이런 와인을 표현할때 쓰는 말인 것같다. 연어나 참치처럼 기름진 생선과 함께하면 더욱 어울릴 것 같다. * Cakebread Cellars 1973년 나파벨리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40여년이 지나는동안 외부 간섭없이 가.. 2022. 6. 27. [와인] 루이자도 도멘 페레 뿌이 퓌세 (Domaine J.A. Ferret Pouilly-Fuissé 2016) 가격, 맛, 향, 후기 J.A. Ferret Pouilly-Fuissé 2016 France White wine Chardonnay '루이자도 도멘 페레 뿌이 퓌세'는 스테인네스스틸통과 오크통에서 각각 먼저 숙성한 후 함께 블랜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상은 투명한 황금및이다. 첫 인상은 상금한 시트러스향이 주를 이루며, 뒤에 딸려오는 은은한 오크향이 적절한 무게감과 균형을 맞춰준다. 시트러스향과 함께 산미가 느껴지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사과향의 신선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한다. 굉장히 드라이하며, 달지않고 깔끔해 기름진 음식이나 우리나라의 자극적인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 Pouilly-Fuisse 뿌이 퓌세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방 분지로 샤르도네 재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는 와인 산지다. 이는.. 2022. 6. 2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