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10만원52

[럼] 데몬스 쉐어 6년 (THE DEMON'S SHARE 6YEARS) 가격, 맛, 향, 후기 / 다크럼, 면세점 술 추천 천사들이 탐내는 악마의 술, 데몬스 쉐어(Demon’s Share) '데몬스 쉐어'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 예전 여행길 면세점에 들러 가벼운 마음, 가벼운 가격으로 구입했던  '데몬스 쉐어 3년'. 여독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와 한잔씩 기울일때마다, 달달한 향에 몸이 사르르르 녹아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술은 '데몬스 쉐어 6년'이다. 파나마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를 연속증류한 후 불에 그을린 아메리칸 오크에서 6년이상 숙성한다. 파나마는 화산 지형으로 토지에 영양분이 많고 비옥하여 사탕수수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럼에 비해 더 달콤하고 더 스파이시하게 느껴진다.'데몬스 쉐어(Demon’s Share)'라는 이름에도 재미있는 일화가 숨어있다. 모.. 2024. 10. 31.
[와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 (Taittinger Reserve Brut) 가격, 맛, 향, 후기 떼땅져 리저브 브뤼 Taittinger Reserve Brut '신의 물방울'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떼땅져 리저브 브뤼 (Taittinger Reserve Brut)'는 섬세한 맛과 품질로 유명한 논빈티지(NV. Non-Vintage) 샴페인이다. 이 와인은 35개의 각기 다른 크뤼(cru)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를 블랜딩하여 만들며, 최소 3년이상 셀러에서 숙성한다. 떼땅져(taittinger)는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와이너리로 약 300ha의 넓은 빈야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 위주로 제작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대안을 제안하는 대안적인 와이너리로 평가받고 있다. * Chardonnay 40%, Pinot Noir & Pinot Meunier 60%.. 2023. 12. 15.
[와인]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Cloudy Bay Pelorus) 가격, 맛, 향, 후기 / 뉴질랜드 와인,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추천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Cloudy Bay Pelorus 뉴질랜드 와인, 특히 소비뇽블랑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와이너리는 아마 '클라우디 베이'일 것이다. 오늘 소개 할 '펠로루스(Cloudy Bay Pelorus)'는 '클라우데 베이'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프랑스 샴페인 제조법(Methode Champenoise)을 그대로 답습하여 만들고 있다. 이야기를 꺼낸김에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Cloudy Bay winery)'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 이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다섯개 와이너리 중 하나로, '소비뇽블랑'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가 되었다. 실제 '클라우디베이 소비뇽블랑'은 죽기전에 꼭 마셔바야 할 .. 2023. 12. 4.
[와인]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 2019 (Clos du Val Cabernet Sauvignon 2019) 가격, 맛, 향, 후기 / 파리의 심판 와인 Clos Du Val Napa ,Cabernet Sauvignon 2019 끌로 뒤발 나파, 까베르네 쇼비뇽 2019 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벨리의 그랑크뤼로 불리는 스텍스 립 (Stage Leap)에 위치한 '클로 뒤 발 와이너리(Clos du Val Winery)'에서 만든다. 이 곳은 1972년 설립된 이 후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서깊은 와이너리 이야기 외에도 이 와인은 어떤 이야기부터 꺼낼까 망설여질만큼 재밌는 스토리를 갖고있는 와인이다. 일단 이 와인은 우리나라에선 대통령의 와인으로 불리웠다. 외국에서 국빈이 방문할때마다 자주 건배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훌륭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미국 조지 워커 부시대.. 2023. 11. 14.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셰리피니쉬 (Johnnie Walker Black Label Sherry Finish) 가격, 맛, 향, 후기 조니워커 블랙 셰리피니쉬 Johnnie Walker Black Label Sherry Finish '조니워커 블랙 셰리피니쉬 (Johnnie Walker Black Label Sherry Finish)'는 조니워커 시리즈의 한정판 브랜드이다. '조니워커 시리즈'는 블랜디드 위스키로 여러 싱글 몰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들고 있다. 이 위스키 역시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로우랜드', '스페이사이드' 그리고 '헤브리디스 제도' 증류소에서 엄선한 12년 이상의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블랜딩 했다. 이 후 블랜딩한 원액을 셰리 와인을 담았던 캐스크에 추가 숙성하며 풍미를 완성하였다. '블랙라벨'은 '조니워커 시리즈' 중 전 세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그도 그럴 것이 12년 이상 원액을 사용하고 있음에.. 2023. 11. 6.
[와인] 델리퀀트 터프넛 펫낫 (Tuff Nutt Bianco d'Alessano 2022) 가격, 맛, 향, 후기 / 네추럴와인 추천 델리퀀트 터프넛 펫낫 Tuff Nutt Bianco d'Alessano 2022 레이블이 매우 흥미롭게 디자인된 '화이트 펫낫 델린퀀트 터프넛'. 이름에 붙어있는 '펫 낫(Pet nat)'은 ‘페티앙 나투렐’이라는 프랑스어를 줄인 말로 ‘와인을 만들 때 자연적으로 생성된 기포를 없애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와인이라는 뜻이다. 뭐, 과정이 어찌되었든 쉽게 이야기하면 네츄럴 와인 중 탄산감이 있는 와인을 '펫 낫'이라고 한다. 사실, 최초의 샴페인도 펫낫처럼 만들어진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었다. 우연히 1차 발효가 끝나지 않은 채 병입된 와인이 자연 발효되어 생긴 기포로 우연히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포도는 비앙코 달레사노(Bianco d'Alessano)로 이탈리아 남부 품종으로 남호주의 Riverl.. 2023. 10. 28.
[와인] 오 봉 클리마, 샤도네이 (Au Bon Climat, Chardonnay 2022) 가격, 맛, 향, 후기 / TSB(TAP and SHOP and BAR) 탭샵바, 종로 와인바, 삼일빌딩 와인바, 청계천 와인바 오 봉 클리마, 샤도네이 2022 Au Bon Climat, Chardonnay 2022 계속 눈에 띄었지만 이제야 마셔본 와인 '오 봉 클리마(Au Bon Climat)'. 직역하면 '좋은 기후'라는 뜻이다. '오 봉 클리마(Au Bon Climat)'는 앞글자를 따서 ABC와인으로 불리며 가성비 좋은 미국 화이트 와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생산지인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County)는 나파벨리보다 더 남쪽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맥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덕에 평균 온도는 나파벨리보다 더 낮은 지역이다. 이로인해 산도가 강한 와인이 생산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또한 이 와인은 4개 포도원(Bien Nacido, Sierra Madre, Los Alamos, Rancho Vinedo)에서.. 2023. 8.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