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4 [위스키]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12 YEARS) 가격, 맛, 향, 후기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AGES 12 YEARS 글랜피딕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로 알려져 있다. 'WILLIAM GRANT&SONS'에 속해있으며, 발베니 증류소와 인접해 있다. 글랜피틱이라는 이름은 게일어로 '사슴계곡'이라는 뜻이다. (글랜=계곡, 피딕=사슴) 재미있는 점은 피딕이라는 이름은 사실 인접한 강(River Fiddich)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참고) 전세계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순위 1. 글렌피딕 2. 글렌리벳 3. 맥캘란 4. 그렌모렌지 5. 싱글톤 글랜피딕의 병 모양은 삼각형 형태로 개성이 있다. 이 삼각형은 위스키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물', '공기', '맥아(보리)'를 상징한다. 마치 글랜피딕 증류소가 위치한 스페이사이드(S.. 2022. 8. 25. [위스키] 더 글렌리벳 12년 더블오크 (THE GLENLIVET DOUBLE OAK) 가격, 맛, 향, 후기 더 글렌리벳 12년 더블오크 THE GLENLIVET DOUBLE OAK 미국에서 매년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1위를 거듭하고 있는 '더 글랜리벳'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입문주' 혹은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으로 평가받고있다. 이러한 비유는 다른 위스키를 마시며 비교할때 비교대상이 될만한 밸런스가 좋은 위스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는 위스키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제외하면 '더 글렌리벳 12년'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더 글렌리벳'은 역사가 깊은 위스키이다. 1824년 창업자 조지스미스에 의해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합법적 증류면허를 받고 운영한 최초의 증류소이다. (설립당시 이름은 Drumin Distillery였다.) 이후 스코.. 2022. 8. 24. [와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Laurent-Perrier La Cuvée Brut Champagne N.V.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뤼 France Sparkling wine Blend 신선한 복숭아 향기가 주를 이루는 스파클링 샴페인이다. 혀에 닿으면 시트러스(citrus)와 풋사과의 풍미가 조화롭게 뒤섞인다. 마신 뒤에 달콤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약간 드라이하다고 느낄 수 있다. 여러 음식과 다 잘어울리지만 특히 해산물과 어울린다. 필자는 회와 함께 곁들여 마셨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커플에게 이 와인을 추천하고 싶다. [기본정보] Winery : Laurent-Perrier Grapes : 50% Chardonnay, 35% Pinot Noir, 15% Pinot Meunier Region : .. 2022. 8. 1. [와인] 푸나무 소비뇽 블랑 (Pounamu Special Selection Sauvignon Blanc 2020) 가격, 맛, 향, 후기 / 가성비와인 푸나무 소비뇽 블랑 2020 Pounamu, Special Selection Sauvignon Blanc 2020 New Zealand White wine Sauvignon Blanc 푸나무. 이름이 예뻐 눈길을 끈 이 와인은 뉴질렌드산 화이트와인이다. 푸나무는 마오리 단어로 옥돌(Jade)을 뜻한다. 'POUNAMU Wine Co.'는 신생 와인메이커로 2002년에 탄생했다. 양목장이었던 곳을 포도밭으로 바꾸어 와인을 생산한다고 한다. 뉴질랜드 와인이 그렇듯, 또한 신생메이커의 와인이 그렇듯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가성비 와인이다. 옅은 황금색을 지닌 이 와인은 전체적으로 시트러스, 라임, 복숭아 향이 주를 이루며 베이스로 허브향과 미네랄향이 가미되어 청량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라이트하며 약간의 .. 2022. 7. 31. [와인] 산타 리타 트리플 C (Triple C Red Blend 2015) 가격, 맛, 향, 후기 / 칠레 레드와인 추천 산타 리타 트리플 C 레드 블렌드 2015 Santa Rita Triple C Red Blend 2015 Chile Red wine Blend 가성비 좋은 칠레의 블렌디드 와인이다. Triple C라는 이름은 블렌딩한 포도품종 Cabernet Franc, Cabernet Sauvignon, Carmenere의 앞글자를 땄다. 묵직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와인으로 이 가격대의 이런 품질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은 카베르네 소비뇽의 어버이 품종이다. 딸기, 자두, 라즈베리의 향을 갖으며 주로 프랑스에서 생산된다. *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거의 대부분.. 2022. 7. 30. [와인] 앤더스 프레드릭 스틴 (Anders Frederik Steen, Je Suis Comme Ça Et Alors?) 가격, 맛, 향, 후기 Anders Frederik Steen Je Suis Comme Ça Et Alors? France White wine Grenache Blanc 앤더스 프레드릭 스틴(Anders Frederik Steen)은 프랑스의 유명한 네츄럴와인 생산자이다. 앤더스는 와인을 제조하기 전 요리사이자 소물리에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와인을 다루며 블랜딩하는 것이 마치 요리하는 것 같다. 가장 재밌는 것은 매년 생산하는 와인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다. 그는 매년 재배되는 포도가 바뀌고, 숙성하는 환경 또한 매년 다르니 항상 동일한 와인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한다. 일리있는 말이다. 그는 포도를 수확하면서 포도를 맛보고 그 포도맛에서 주는 영감에 따라 이름을 짓는다. 오늘 소개할 네츄럴 .. 2022. 7. 24. [와인] 그르기치 힐스, 나파 밸리 퓌메 블랑 (Napa Valley Fumé Blanc Dry Sauvignon Blanc 2017) 가격, 맛, 향, 후기 Grgich Hills Napa Valley Fumé Blanc Dry Sauvignon Blanc 2017 그르기치 힐스, 나파 밸리 퓌메 블랑 United States White wine Blend 와인라벨에 크게 인쇄되어 있는 그르기치 힐즈. '마이크 그리기치'는 미국와인의 선구자이다. 1982년 레이건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시 미테랑 대통령과 함께했던 와인이 바로 그가 만든 와인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상업적인 와이너리와는 다른 길을 걷고있다. 대량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기 보다 전통과 장인정신을 내세우며 자연과 환경이 일하고 사람은 최소한의 개입만 해야한다는 신념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전통적 양조방식이 빚어낸 깊은 풍미를 내세워 '전설의 100대 와인' 나파 밸리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 2022. 7. 2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