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酒有所)155 [위스키]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에디션 (Tamnavulin Sherry Cask Edition) 가격, 맛, 향, 후기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에디션 Tamnavulin Sherry Cask Edition 탐나불린은 'Double Cask'와 'Sherry Cask Edition' 두가지로 출시되고 있으며, 둘다 NAS(No Age Statement) 등급으로 숙성연수를 표기하지 않는 8년 이하의 저숙성 위스키이지만, 싱글몰트 위스키로 꽤나 좋은 평을 얻고있다. 특히 '탐나불린 쉐리 캐스크'는 일차적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 숙성한 후 3가지 유형의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로 후 숙성하여 복합적인 맛을 내는 것으로, 쉐리의 풍미를 좋아하는 국내 위스키 유저들에게 한동안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싱글몰트 위스키로 셰리캐스크 숙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저렴한 가격에 밸런스 좋은 풍미를 보이는 위스키는 쉽게 .. 2022. 11. 21. [위스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The Glen Grant Arboralis) 가격, 맛, 향, 후기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The Glen Grant Arboralis 글렌그란트 라인업은 '아보랄리스(NAS)-10년-12년-15년-18년'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건 초록색 라벨(10년)과 갈색라벨(12년)이지만, 가성비면에서 보자면 두 위스키의 풍미와 큰 차이가 없는 '아보랄리스(Arboralis)'도 너무 괜찮은 선택이다. 아보랄리스(Arboralis)는 게일어로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빛(Light from within the trees)’이라는 뜻이며, 글랜그란트 증류소에 있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나무 사이로 비치는 빛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그래서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데니스 말콤)는 이를 빗대어 황금술(liquid gold)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 Glen G.. 2022. 11. 20. [막걸리] 율촌주조공 '율촌 막걸리' 가격, 맛, 향, 후기 율촌주조공사 율촌막걸리 여수를 들르게 되면서, 인근에 있는 율촌양조장(율촌주조공사)에 방문했다. 막걸리가 맛있기로 유명해 꼭 가봐야할 막걸리 양조장으로 전해듣고 위시리스트에 기록해 놓던 양조장이다. 일전에 그리 늦지않은 시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문을 닫아 헛걸음 했던 기억이 있어, 일찍 찾아갔다. 다행히 사장님을 만나 반말(9l)을 구매하였다. 주의할 점은 양조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때 술을 담을 말통을 꼭 준비해야한다. 병입된 막걸리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가격은 꽤나 저렴하다. 반말은 약 9리터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병(750ml)으로 환산하면 병당 830원정도기 때문이다. (서울 장수막걸리 1,500원) 여수를 들르게 된다면 들러 반말 구매해보는 것은 어떤가? 말통에 가득찬 막걸리를 .. 2022. 10. 7. [위스키] 조니워커 와인 캐스크 블랜드 (JOHNNIE WALKER BLENDERS' BATCH, Wine Cask Blend) 가격, 맛, 향, 후기 조니워커 블랜더스 배치 와인 캐스크 블랜드 Johnnie Walker Blenders' Batch Wine Cask Blend 조니워커(Johnnie Walker)에서 생산하는 'Blenders' Batch'는 조니워커의 블랜더들이 실험적인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사실한 한정판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조니워커 블랙라벨(Johnnie Walker Black Label) 역시 처음에는 'Blenders' Batch'를 통한 실험을 거쳐 만들어진 역사가 있다. * 'Wine Cask Blend'는 2017년 조니워커(Johnnie Walker)에서 출시된 '실험적인 위스키 3종' 중 하나이다. - Blenders' Batch Wine Cask Blend - Blenders' Batch Ru.. 2022. 10. 6. [고구마 소주] '려(驪) 40% (쌀+고구마 블랜딩)' 가격, 맛, 향, 후기 고구마소주 '려(驪) 40% (쌀+고구마 블랜딩)' 독특한 소주 병 디자인과 힘차게 세겨진 이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려(驪)' 검은 말이라는 뜻이다. 한참을 서서 가만히 소주병을 바라보니, 이제서야 힘차게 달리는 검은 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눈길을 사로았던 디자인 만큼 소주 자체도 독특하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있는 증류식 전통소주는 기본재료가 쌀인 반면에 '려'는 주 재료를 한가지 더 쓰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고구마이다. 실제 마셔보기 전까지는 고구마에서 어떤 풍미가 날지 예상이 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연속증류를 통해 무색 무취한 주정을 만들고, 그 주정에 감미료를 넣어 만드는 희석식 소주는 원 재료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좋은 재료를 써도 연속증류를 통해 그 풍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2022. 10. 5. [위스키] 코발 싱글 배럴 버번 위스키 (KOVAL SINGLE BARREL Bourbon WHISKEY) 가격, 맛, 향, 후기 코발 싱글배럴 버번 위스키 Koval Single Barrel Bourbon Whiskey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코발 증류소(Koval distillery)는 참 재미있는 곳이다.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100% 유기농 위스키를 만들기 때문이다. 곡물재배부터 술의 병입까지 유대인의 정결음식 조건인 KOSHER를 따른다. 2008년 세워진 코발 증류소(Koval distillery)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철학을 앞세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코발 싱글배럴 버번위스키는 몇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다. 우선 매쉬빌을 살펴보면 51%의 옥수수와 49%의 조(Millet)를 사용한다. '버번 위스키'이니 51%의 옥수수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호밀이 아닌 조(Millet)를 49%나 사.. 2022. 10. 4. [위스키] 벤리악 10년 (BENRIACH THE ORIGINAL TEN) 가격, 맛, 향, 후기 벤리악 10년 (BENRIACH THE ORIGINAL TEN) 가격, 맛, 향 (버번+셰리+버진오크 캐스크) 벤리악하면 보통 12년을 떠올리지만, 사실 '벤리악 10년'이 '벤리악 증류소(Benriach Distillery)'에서 내세우는 대표 위스키이다. '벤리악 10년'은 버번, 셰리, 버진 캐스크에서 숙성 후 조합하여 다시 숙성한 것으로 각각의 캐스크가 지닌 다향한 향기와 맛을 내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벤리악은 '붉은 사슴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붉은 사슴이 있던 지역의 특성을 담은 이름이다. 또한 '벤리악 증류소(Benriach Distillery)'는 다양한 오크통(30여개)을 사용하여 섬세하고 복합적인 위스키를 만드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향과 맛] 전체적으로 두가지의 향이 조.. 2022. 10. 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 반응형